티스토리 뷰
목차
젠틀맨스 가이드를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알 겁니다. 이 뮤지컬은 단순히 좋은 공연이 아니라 뮤덕들의 성지순례 같은 존재라는 거죠. 젠틀맨스 가이드는 블랙 코미디 뮤지컬 중에서도 탁월한 작품인데요, 유머와 스토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그 안에서 배우들이 보여주는 연기력은 말로 표현이 안 됩니다. 이거 한번 보잖아요? 그러면 입덕 각입니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줄거리부터 일단 갓벽!
줄거리를 딱 듣자마자 뮤덕들 심장 쫄깃해질 거예요. 1900년대 초반 영국, 주인공 몬티 나바로는 갑자기 자신이 귀족 가문의 후계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문제는 그 가문에 이미 후계자가 8명이나 있다는 것! 그래서 그 후계자들을 하나씩 제거하며 귀족이 되려는 스토리인데요, 이렇게 들으면 심각한 스릴러 같겠죠? 근데 이걸 코미디로 풀어냈다는 게 포인트! 살인 사건도 빵 터지는 웃음으로 그려지니까 관객들이 무겁지 않게 즐길 수 있어요.
몬티가 후계자들을 처리해 나가는 과정이 하나하나 미친 듯이 웃기고, 또 그 상황 속에서 그의 야망과 도덕적 갈등이 엮이니까 진짜 빠져들 수밖에 없죠. 뮤덕들, 여기서 진짜 중요한 거! 9명의 캐릭터를 한 배우가 전부 연기해요! 이거 실화냐? 싶을 정도로 캐릭터 전환이 완벽합니다.
출연진: 정상훈 배우의 다중 캐릭터 연기
이 뮤지컬에서 정상훈 배우는 다이스퀴스 가문의 9명의 다른 캐릭터를 혼자 소화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정상훈은 코믹 연기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는 배우로, 뮤지컬 속에서 그 특유의 유머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한 명의 배우가 9명의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설정 자체가 굉장히 독특하고 도전적인데, 정상훈은 각각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면서 전환마다 다른 개성을 표현해 냅니다.
다이스퀴스 가문의 인물들은 모두 성격도 제각각, 성향도 극과 극인데, 정상훈 배우는 이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관객의 웃음을 유발합니다. 무대 위에서의 캐릭터 전환이 얼마나 빨리 이루어지는지 관객들 입장에서는 깜짝 놀랄 정도죠. 그가 각 캐릭터마다 변신할 때마다 느끼는 즐거움은 말로 다 못합니다. 뮤덕들, 이 정도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는 진짜 리스펙 할 수밖에 없죠.
음악, 무대 연출, 그리고 관객 반응: 이게 바로 뮤덕들 환장할 포인트!
그리고 젠틀맨스 가이드 하면 음악이 빠질 수 없죠. “I’ve Decided to Marry You” (결혼할 거야, 그대랑)이 곡을 듣는 순간, 그냥 눈앞에서 하트를 뿅뿅 그리게 됩니다. 이 곡은 코믹한 긴장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리는데, 젠틀맨스 가이드 하면 딱 떠오르는 대표곡이에요. 관객들도 이 곡이 끝나면 박수갈채를 치며 열광하게 되죠. 음악 덕후들, 이 곡을 듣고 안 빠져들면 진짜 이상한 거예요.
젠틀맨스 가이드 대표곡 ‘I’ve Decided to Marry You 공연 장면
젠틀맨스 가이드 대표곡 ‘I’ve Decided to Marry You 공연 장면
그리고 무대 디자인! 와, 이게 바로 무대를 잘 쓴다는 거구나 싶어요. 1900년대 초 영국을 그대로 재현한 세트와 공간 활용이 끝내줘요. 작은 무대에서도 이렇게 큰 스케일을 느끼게 하다니, 이게 바로 뮤덕들 환장할 포인트죠. 게다가 배우들의 동선과 전환이 깔끔하게 맞아떨어지니까 더 몰입하게 됩니다.
관객 반응? 당연히 긍정적이지요! “이 뮤지컬은 한 번 보면 두 번 세 번 보고 싶어 진다”, “웃기면서도 생각할 거리까지 던져준다”는 평들이 많아요. 후기 사이트에 가보면, 뮤덕들 사이에서 이 작품이 얼마나 화제가 되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결론: 이 뮤지컬을 놓치면 진짜 땅을 치고 후회한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단순한 코미디가 아니에요. 블랙 코미디 특유의 유머와 날카로운 메시지를 동시에 담고 있어서, 한 번 보면 진짜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겁니다. 이건 진짜 뮤덕들 필수 코스! 안 보고 지나가면 진짜 땅을 치고 후회할 거예요.
지금 이 포스트를 읽고 있는 뮤덕님들, 티켓 예매할 시간입니다! 진짜 보고 나면 누구보다 빠르게 리뷰 쓰고 싶을 거예요. 그러니까 망설이지 말고 지금 바로 예매하세요. 보고 오신 후엔 저한테도 후기를 들려주세요. 어떤 장면이 제일 좋았는지,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배우는 누구였는지 다들 얘기 나눠요!
- 평점
- 9.7
- 기간
- 2024.07.06(토)~2024.10.20(일)
- 장소
-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
- 출연
- 송원근, 김범, 손우현, 정상훈, 정문성, 이규형, 안세하, 허혜진, 류인아, 김아선, 이지수, 김예나, 장예원, 박혜민, 한규정, 맹원태